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인터, 포스코 인수시 주가 재평가될 것-HMC투자증권

대우인터, 포스코로의 인수시너지 가장 클 것-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30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인수 시너지가 큰 업체로 M&A 성사시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포스코로 인수될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차입금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소폭 올렸다. 박종렬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익률이 부진한 상황인데 이는 포스코 이외의 기업과는 인수 시너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그룹, 지한글로벌컨소시엄의 인수 의지가 적지 않아 포스코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 수출창구, 해외 유통망 확대에 활용하는 등 종합상사와 E&P(자원개발) 부문에서의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운송물량이 크게 늘어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이라며 매출액 3조4,117억원, 영업이익 47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55%, 5% 증가한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