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시가 지역 내 쌍용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 협력업체들의 자금지원을 위해 펀드를 조성ㆍ운영하기로 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3일 정부 주관으로 도와 인천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보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하는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금액은 쌍용차와 대우차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사용된다.
경기도에는 쌍용차 1차 협력업체 76개사와 2ㆍ3차 협력업체 700여개사 등이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