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2~31일까지 10일간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터넷조사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방문면접조사 전에 이뤄지는 것으로 올해부터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인터넷 센서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가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응하면 된다. 참여번호는 인터넷조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 참여가구 중 매일 5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조사참여가구의 모든 초ㆍ중ㆍ고 학생에게는 2시간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 주고 11월 1~15일 실시하는 방문면접조사에서 제외된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낮에 집을 비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방문조사를 꺼려하는 집이 갈수록 늘어 인터넷조사를 전체의 30%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