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네트(대표 최춘성·崔春成)가 인터넷을 통해 ISO 등 각종 국제규격 획득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이 회사는 전문사이트(WWW.ISOBANK.CO.KR)를 통해 현재 전세계 표준화 규격인 ISO는 물론 각종 국제 규격과 관련된 컨텐츠와 사이버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과 전자상거래및 ISO문서관리 등도 서비스, 국제규격 획득과 관련된 토털서비스에 나섰다.
서비스가 이뤄지는 규격은 ISO 9000·14000, QS9000과 CE, ECOTEX(섬유부문 그린마크) 등이다.
올초 ISO전문기관으론 첫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비아네트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통 10개월가량 걸리는 규격획득 시간을 2~3개월정도로 대폭 줄일수 있는 것은 물론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비아네트는 현재 3,000개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영어와 일어, 중국어 서비스도 시작, 해외시장에도 본격 뛰어들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각 국제 규격별 기본 컨텐츠를 확보했다. 또 해외 현지교육기관들과 파트너쉽을 구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교육서비스 제공체제도 갖췄다.
崔사장은 『이 서비스는 세계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 최상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아네트는 회원들간 동호회사이트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 올 20억원을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4/28 1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