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티누스등 3개 갤러리 '선물전' 잇달아

책ㆍ공예품등 상품전

한해를 보내는 요즘 특별한 선물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전’을 여는 갤러리가 있다. 지난 12년간 홍대에서 전시를 가졌던 아티누스 갤러리는 31일까지 마지막 전시를 3가지 테마로 구성한 선물 보따리로 펼쳐보인다. 전시는 미술전시와 책, 아트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아티누스의 공간 컨셉을 갤러리로 옮겨 미술관, 책방, 선물가게의 형식을 취한다. 이와함께 특별전으로 ‘훈더르트바사 산타가 보낸 선물-훈더르트바사 아트 상품’전을 연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작가 훈더르트바사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아트상품전이다. 한편 아티누스는 그 공간을 헤이리 문화단지로 옮겨 내년 2월부터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02)3141-4090 작가가 직접 나무를 깍고 다듬어서 칠하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서 표현한 작품 80여점이 선보이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공예관의 ‘너의 미소-박현웅 인형전’역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선물할 수 있는 전시다. 어린아이의 미소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그 속에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삶이 담겨져 있기때문이다. (02)3217-1094 동숭동 목금토 갤러리는 금속공예가 5인이 펼치는 ‘선물전’을 내년 1월30일까지 계속한다. 한 작가가 하나의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받고 싶은 선물들로 공간을 연출해내는 것이다. 참여작가는 윤경아, 정아영, 전혜근, 최형란, 양은진이다. (02)76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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