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대표적인 매수 에너지 지표인 고객예탁금이 9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26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2,403억원 증가한 10조1,995억원을 기록, 지난해 5월3일(10조1,672억원) 이후 9개월 만에 10조원대로 올라섰다. 한편 8,600억원을 넘어섰던 위탁자 미수금은 5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676억원 적은 7,98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