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 C&C 공모 청약에 1조이상 몰려

경쟁률 20.87대 1

SK C&C의 일반 공모 청약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4일 SK C&C 상장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의 청약 경쟁률이 20.87대1로 증거금만 1조1,267억원에 달했다. SK C&C는 총 공모주식 1,80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360만주(주당 3만원)로 우리투자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대신증권 등을 통해 7,511만5,990주에 대한 청약이 완료됐다.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SK C&C의 총 상장주식 수는 모두 5,000만주다. 우리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규모가 큰 기업공개(IPO)에서 경쟁률이 20대1을 넘겼다는 점에서 대성공으로 본다”며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가격 수준에 상당한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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