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리눅스 플랫폼‘아시아눅스’에 한국측 업체로 확정됐다는 뉴스로 거래량이 발행주식의 10%를 넘는 1,000만주를 돌파하면서 15일 주가강세를 보였다.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이 공동 추진하는 리눅스 플랫폼의 한국측 업체로 참여했다는 뉴스가 전해진 후 전일 야간시장인 ECN부터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날도 한때 5%가 가까이 주가가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기 시작해 1일 거래량 기준으로 1000만주를 돌파했다. 총 발행주식이 1억주 정도이기 때문에 하루 거래량이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넘는 수준이다.
한편 아시아눅스는 그동안 아시아 3국중 한국만 배제된 상태에서 1.0버전이 나왔지만 한컴이 이번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은 2.0버전 개발은 물론 세계 리눅스 시장에서 주요 주도그룹으로 참여할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