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동 균형조절 장치로 탈수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인 하우젠 `인테리어 10kg 드럼세탁기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용도 기능의 매직스페이스(Magic Space)를 채용해 세탁물을 꺼내기 위해 허리를 많이 구부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워터터빈시스템을 적용, 바닥에 있는 세제액을 위로 끌어올려 세탁조에 강력 물살을 분사시킴으로써 옷감 속 찌든 때도 깨끗하게 세탁할 뿐만 아니라 세제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해 피부 보호도 가능하다. 특히 연간 약 40% 정도의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대기 전력 제로`기능을 채택해 경제적인 세탁을 할 수 있다. 가격은 160만원대.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