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외국인 '사자' 거래소 반등

거래소 시장은 하루 만에 상승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696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73억원을 팔며 하락을 부추겼다. ◇거래소=이날 종합주가지수는 4.68포인트(0.63%) 상승한 750.9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705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지수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미국내 재고량 감소에 따른 수출증가 기대감과 3분기 어닝모멘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다. ◇코스닥=미국 기술주의 약세 마감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코스닥지수는 0.30포인트(0.08%) 내린 368.2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데이콤은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인탑스는 실적 호전 전망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은 변동없이 전날과 같은 96.6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50계약ㆍ93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328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1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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