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허정무호 "北 상대로 유종의 미"

22일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

무패의 성적으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티켓을 확보한 허정무호가 북한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8위 북한과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나란히 3승2무로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낸 한국(10골3실ㆍ골득실 +7)과 북한(4골ㆍ골득실+4)은 이번 경기가 조 선두 결정전 의미에 불과하지만 남북경기의 특수성으로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역대 공식전적(5승5무1패)과 FIFA랭킹(한국 45위)에서는 한국이 압도적 우세에 있다. 관전포인트는 남북 스트라이커 박주영(23ㆍ서울)과 정대세(24ㆍ가와사키)의 맞대결. 이들은 대표적인 공격수이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나란히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해 부활을 노린다.

관련기사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