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시스템 생산공장 설립

기지국, 제어국 등 시스템 양산 체제 갖춰

KT[030200] 등 통신사업자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시범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비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포스데이타[022100](대표 유병창, www.posdata.co.kr)는 26일 성남산업단지에 기지국 등 와이브로 시스템 생산을 위한 `플라이보 디스트리뷰션 센터(FLYVO Distribution Center)'를 설립하고 개설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생산공장에서는 기지국 및 제어국 시스템, 테스트용 단말기 등 와이브로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온 포스데이타는 이번 생산공장 설립으로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포스데이타의 신준일 플라이보사업본부장은 "향후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등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와이브로가 전세계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