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6개월 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318개 하수처리장의 처리 후 방류수를 조사한 결과 11곳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충주처리장 ▦광주처리장 ▦횡성처리장 ▦용인처리장 ▦청주처리장 ▦둔내처리장 ▦대전처리장 ▦천안 성환처리장 ▦전주처리장 ▦진주 사봉처리장 ▦동두천처리장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방류수기준을 초과한 11곳은 축산폐수가 많이 유입되거나 고도처리시설이 없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