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업은행 "1인당 1기업 책임"

3일 본점서 멘토제 발대식가져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3일 서울 본점에서 열린‘1직원 1기업 멘토제 발대식’에 참석, 기업의 사회환원 및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입구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1인당 1개 기업을 전담하는 ‘1직원 1기업 멘토제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멘토제는 직원 한명이 1개 기업에 대해 금융 및 경영 컨설팅을 하는 상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발족해 현재 1,000여명의 직원들이 생산ㆍ판매에 관한 정보 지원, 대출 절차안내 및 법률 자문 서비스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은행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경영활동”이라며 “거래기업의 건강을 늘 지키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돕는 것이 기업주치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이와 함께 이달 중 기은복지재단을 설립,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거래 중소기업근로자의 자녀들에게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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