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상돈(60) 사장이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4일까지로 1년 연장됐다. 서울메트로 사장의 임기는 3년이나, 연임할 경우에는 1년 단위로 임기가 연장된다.
김 사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서울시 교통관리사업소장, 교통특별대책본부 지원국장, 교통기획관, 버스개선기획단장,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1월부터 서울메트로 사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