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총리 발언 삭제 91% 부정적
얼마전 일본 모리 총리의 독도발언을 삭제, 방송한 KBS의 처사를 놓고 다수의 네티즌이 언론의 의무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서울경제신문사와 인터넷 PC통신 넷츠고가 최근 사흘 동안 1,856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KBS가 모리 총리의 독도 발언을 삭제하고 방영한 것에 대해 전체의 91.2%인 1,692명이 언론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시기적으로 국익을 배려한 행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답변은 5.1%인 94명에 그쳤다.입력시간 2000/10/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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