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원들의 스마트폰 사용요금 중 기본료를 대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도의회 초선의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일부 의원들이 스마트폰 지급을 요구한 데 이어 의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지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전 의원들에게 시가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일괄 지급하고 이번에 스마트폰 지급까지 검토하자 일각에서는 과도한 의전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최대한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구입할 예정”이라며 “사용요금도 기본료를 초과할 경우 의원들이 의전활동비에서 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