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뱅코스

골프 초보자 맞춤형 클럽 각광

박준서 대표

뱅코스의 남성(왼쪽)ㆍ여성용 클럽 풀세트.

뱅코스(www.bangcos.com, 대표 박준서)는 골프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형 클럽 ‘스타-700’ 풀세트로 주목받고 있는 골프용품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헤드의 중심점을 극대화한 MCS(Maximum Center System)와 한국인의 체형ㆍ스윙궤도를 분석해 최적의 관성 모멘트를 구현한 MOI(Moment Of Inertia) 기술을 적용한 ‘스타-700’은 드라이버 헤드에 베타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데다 미려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비기너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박준서 대표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90타가 1차 목표인 초보 골퍼들에게 적합한 클럽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골프는 수준에 따라 클럽을 달리 선택해 난이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소비자 선택구매’라는 차별화된 마케팅기법을 도입해 화제를 낳고 있다. 소비자 선택구매제도는 드라이버 1개, 우드 2개, 아이언 8~10개, 퍼터 1개 등 총 13개로 구성된 기존의 풀세트 제품들과 달리 고객들이 필요한 클럽만을 스스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부담과 풀세트의 무게를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도 “획일적인 판매만을 고집하고 있는 업계의 고정관념을 깬 가치있는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애프터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뱅코스는 10월 중순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처리과정을 공개하는 ‘리얼 애프터서비스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 대표는 “한국 프로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톱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 골프클럽 브랜드는 아직 국제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초보자를 위한 전문클럽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골프용품 명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뱅코스는 ‘스타-700’ 출시 기념으로 신규가입 회원과 구매 예약자들에게 사은품을 주고, 판매가격을 20% 가량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1566-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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