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현대車 교통사고 피해유자녀돕기 행사

23일까지 사연 공모…장학금등 지원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4월과 오는 9월 두 차례에 걸쳐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들을 도와주는 ‘세잎 클로버 찾기’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이달 7~23일 사회공헌 홈페이지(shareway.hyundai-motor.com)를 통해 만 18세 미만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본인이나 주변인들의 사연을 받을 예정이다. 응모된 사연은 사회복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10~20명의 대상자를 선발, 장학금과 학용품ㆍ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평소 갖고 싶었던 컴퓨터 등 고가 물품을 사주거나 가족여행을 보내주는 등의 ‘소원 풀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모든 소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세잎 클로버 찾기’ 행사의 지원범위를 교통사고 유자녀 외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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