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설을 맞아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제수용품을 1년전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시중보다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다채로운 설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수원점 등 수도권 지역 하나로클럽과 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설 제수용품을 1년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과일 채소 축산 수산 등 23개 품목을 현재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지난해 설 가격으로 판매한다.
19∼24일에는 전국에 직거래 장터 310여 곳을 개장해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10∼40% 저렴하게 판다.
또 온라인 쇼핑몰인 NH쇼핑에서는 설 성수품을 최대 41%까지 할인 판매하는 파격 할인전, 대량 구매처를 위한 대량 할인전 등의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