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모델따라 제품도 "바꿔"

롯데, 김미현 기용하며 '아몬드'를 '땅콩'으로「모델따라 신제품이 나온다」 「슈퍼 땅콩」 김미현이 「아몬드 초코바」를 「땅콩 초코바」로 바꿔 화제가 되고있다. 롯데제과는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김미현과 광고계약을 체결한 이후 모델의 이미지를 본따 「아트라스」 초코바의 주원료를 땅콩으로 바꾼 제품을 17일 선보였다. 지난해 9월 김미현 선수가 잠시 귀국한 시기를 이용해 첫 광고계약을 맺었던 롯데제과는 당초 「작지만 든든하다」는 컨셉으로 광고 제품을 아몬드가 주원료인 「아트라스」로 정했다. 그러나 김미현의 「슈퍼 땅콩」 이미지가 너무 강해 광고효과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아예 제품 내용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서둘러 「땅콩 아트라스」 개발에 나선 것. 이후 4개월여만에 「땅콩 아트라스」의 개발에 성공한 롯데제과는 김미현과 캐디가 등장하는 2편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이면서 제과 4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있는 초코바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제과는 김미현 의 광고와 더불어 이번 땅콩 초코바 제품 개발과 포장다양화 등을 통해 올해 아트라스 매출목표를 지난해 200억원대에서 300억원대로 늘려잡았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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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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