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8년만에 200호점 문을 연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4월5일 이태원에 200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이대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커피와 함께 문화를 판다’는 컨셉트로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번 200호점 오픈으로 한국은 미국(9,401), 캐나다(725), 일본(665), 영국(522), 중국(213)에 이어 스타벅스의 진출 국가 중 6번째로 많은 매장수를 가지게 됐다.
200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스타벅스는 4월5일 오전 10~11시에 입장한 고객에게 전국 매장 어디에서나 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날부터 일주일동안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페 베로나 원두(70g)을 증정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장성규 대표는 “스타벅스 200호 매장 돌파는 제3의 공간으로서 스타벅스의 진정한 가치를 한국 고객이 인정하고 평가해준 결과”라며 “그동안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마켓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