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데이콤은 최근 국내 최초로 TV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의 대금결제 기능을 지원하는‘LG데이콤 TV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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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자회사인 LG파워콤과 그룹내 자매사인 LG텔레콤 등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1등 LG를 실현하고, 초우량 통신회사로 도약한다. LG데이콤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눈부신 경영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LG데이콤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 2,363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2%나 늘어난 2,2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6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150%나 증가했다.
LG데이콤은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해 연 매출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1조3,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LG데이콤의 경영실적 개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의식ㆍ원가ㆍ품질’의 3대 혁신활동이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데이콤은 올해도 기업 인터넷 및 전화 등 주력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25년간 쌓아 온 통신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을 활용한 인터넷전화, 인터넷TV(IPTV) 등 신성장 동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최근 컨버전스 사업부를 신설, 기존의 기업 시장에서 벗어나 유무선통합을 비롯한 가정용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데이콤은 전화사업의 경우 국제전화, 콜렉트콜, 전국대표전화 등의 3대 상품에 집중한다. 또한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를 결합, 기업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종합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을 바탕으로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전용회선 및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등 인터넷 사업과 국내 1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성장성이 가장 높은 e비즈니스사업은 웹하드, 이크레딧(eCredit) 등을 중심으로 결합상품 및 신규 사업모델의 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체국, 국민은행과 함께 첫 선을 보인 T-Banking 서비스는 지방은행 등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커버리지를 확대해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TV 홈쇼핑 채널 시청 중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결제할 수 있는 ‘TV페이먼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