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英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오라"

네덜란드 축구전문 사이트 "팀들 관심 끌고 있어" 보도

네덜란드프로축구의 박지성(24ㆍPSV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 빅리그(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 사이트 ‘풋발인터내셔날(www.vi.nl)’은 22일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S모나코(프랑스)전에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월등히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박지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이 어디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2005-2006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벤과 향후 3년간 계약을 연장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차두리(25ㆍ프랑크푸르트)가 또다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차두리는 22일 펼쳐진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시즌 26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센베르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차두리는 전반 30분 패트릭 옥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 측면을 뚫은 뒤 달려들던 바이센베르거에게 볼을 연결해줘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째를 기록한 차두리는 오는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갖게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