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9P 하락 750선 무너져

주식시장이 19일 이틀 연속 하락한 반면 채권값은 강세(금리하락)를 이어갔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93포인트(1.31%) 하락한 748.25포인트로 마감, 지난 8월20일 이후 20일만에 750선 밑으로 떨어지며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도 0.38포인트(0.78%) 하락한 48.37%를 기록, 이틀째 하락했다. 반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4.12%를 기록, 일주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급등 영향으로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로 출발했으나 개인투자가의 매도공세에 발목이 잡혀 `전강후약`의 모습을 연출했다. 외국인은 6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5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투자가도 3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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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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