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화물 구조세라믹 대형부품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지원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목포에 13일 문을 열었다.
비산화물 구조세라믹스산업은 자동차ㆍ기계산업, 에너지ㆍ환경산업,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치산업, 우주항공ㆍ방탄산업, 철강ㆍ화학산업 등 첨단산업에 폭 넓게 사용되는 성장 유망 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00억원이 투자됐으며, 1만4,876㎡ 부지, 연면적 6,175㎡규모의 건물에 세라믹분야의 연구실ㆍ창업 보육실ㆍ시제품 생산실ㆍ공용실험실ㆍ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대형 세라믹 부품생산 중심지 역할과 전문기업 육성, 기술개발, 시험제작 지원 등 세라믹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목포시는 세라믹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세라믹 산업의 집중화를 위해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10년에 2단계로 임대 가능한 시험생산지원동을 구축해 대형장비, 임대공장 제공 및 기술이전, 창업보육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