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서비스(UMS) 솔루션 제공 업체인 웰컴넷(대표 서경하·徐慶河, WWW.WELLCOMMNET.COM)이 제품 출하를 앞두고 해외 진출길을 마련했다.
웰컴넷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스템 통합 업체인 데이터크레프트 커미스네트워크(대표 이문영·李文榮, WWW.DATACRAFT-ASIA.COM)와 UMS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영업망과 마케팅을 공유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 회사는 SUMS(SUPER UNIFIED MESSAGING SYSTEM)를 판매할 때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54개 지사를 보유한 데이터크레프트의 영업망을 활용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서경하 사장은 『SUMS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변환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웰컴넷은 데이콤 협력업체로 지정, 천리안, 데이콤 시외전화 및 보라넷의 UMS 부가기능을 보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크레프트 커미스네트워크사는 데이터크레프트 아시아가 100% 지분 투자한 국내 법인으로, 하나로통신, 드림라인, 하이텔 등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설계, 구축 및 컨설팅 부문에서 업무 협조하고
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