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아차 등 25종목 '국민연금 5% 보유주' 편입

삼성화재ㆍ한진해운홀딩스 등 15종목은 빠져



국민연금이 올 들어 기아차, 대한항공, 동양기전, 삼성SDI, 에스피지, 한솔LCD 등 25개 상장종목 주식 지분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삼성화재, 제일기획, 태영건설, 한진해운홀딩스 등 15개 종목의 지분율은 5% 미만으로 낮췄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8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ㆍ공시한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 1~3월 사이 이들 종목을 추가 매입ㆍ매도해 지분율을 5% 이상 또는 미만으로 조정했다. 지분율이 5% 이상으로 높아진 종목은 기아차(5.00%), 대한항공(5.09%), 삼성SDI(5.01%), 한솔LCD(6.33%), 효성(5.01%), SK네트웍스(5.06%), 동양기전(7.42%), 에스피지(6.42%), 코오롱인더스트리(6.09%), 케이씨텍(5.10%), 디아이씨(5.05%), 휴스틸(5.03%) 등 25개다. 실적이 개선되거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던 종목들이다. 국민연금은 그러나 한진해운홀딩스(3.70%), 삼성화재(4.05%), 제일기획(4.88%), 코오롱(3.81%), 태영건설(4.85%), 하나투어(3.86%), 넥센(4.10%), 대한제당(4.51%), 무림페이퍼(4.24%), 한양증권(4.20%) 등 15개 종목의 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췄다. /뉴스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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