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테크노빌리지, 본격 서비스

(주)테크노빌리지, 본격 서비스대우·금호·롯데·벽산·코오롱 등 20개 건설업체와 터보테크·엠바이엔·로커스·새롬기술 등 8개 벤처기업이 공동설립한 국내최대 사이버아파트 컨소시엄인 주㈜테크노빌리지가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의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은 10월 입주예정인 1,600가구 규모의 서울 성동구 금호동 대우아파트를 정보화 시범단지로 지정, 테크노빌리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는 이에 따라 26~27일 이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테크노빌리지 서비스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금호대우아파트 입주민들은 전용홈페이지 「엔홈」(WWW.ENHOME.CO.KR)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내역 확인부터 지역교통안내, 상가정보등을 얻을 수 있고 동호회 활동, 인터넷 반상회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영어교육과 요리강습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입주민들은 한국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무료 인터넷 시외·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은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6개월간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권구찬기자/권구찬기자CHANS@SED.CO.KR입력시간 2000/09/27 18: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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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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