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캐디 전문모임 내달 창설

캐디 전문 모임이 창설된다. 한국프로캐디클럽(Korea Professional Caddies ClubㆍKPCC)은 오는 4월19일 캐슬파인골프장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캐디골프대회에서 창립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GMI(대표 안용태ㆍ02-589-1966)가 사무대행을 하고 있는 KPCC는 건전한 전문 캐디 문화를 정착하고 캐디 스스로 자기계발과 가치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설된 단체. 미국 프로캐디협회와 업무를 제휴하기로 하고 협의 중이며 프로캐디가 거의 없는 국내 현실을 고려, 협회가 아니라 클럽으로 이름을 정했다. KPCC는 우선 캐디 스쿨을 설립하고 프로골프대회 전문 캐디를 육성하는 한편 캐디 골프대회를 활성화 하는 등 캐디를 전문직업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현직 캐디를 정회원으로 하며 골프장 및 골프업계 근무자를 특별 회원으로 받는다. 100명으로 제한할 창립 회원은 각 골프장의 조장급 이상 리더그룹 캐디에 한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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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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