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아이레보등 6개社 24일 등록예심

아이레보 등 6개사가 오는 24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받는다. 22일 코스닥위원회는 아이레보ㆍ손오공ㆍ진화글로텍ㆍ토필드ㆍ윈스테크넷ㆍ레인콤 등 6개사에 대한 예비심사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심사를 통과할 경우 10~11월 공모를 거쳐, 11~12월 등록하게 된다. 아이레보는 디지털 도어록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액 126억원ㆍ순이익 33억원을 올렸으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600~4,300원이다. 완구ㆍ게임업체인 손오공은 주당 예정 발행가 1만500~1만4,000원,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제조업체인 진화글로텍은 1,500~2,000원을 예상하고 있다.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토필드와 침입탐지시스템업체인 윈스테크넷은 공모로 각각 45억~68억원, 28억~3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로 상반기 171억원의 흑자를 낸 레인콤의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6,000~2만원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인포디스크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인포디스크는 DVD 제조업체로 액면가 5,0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7,000~9,0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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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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