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귀성객 수송을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항공편 좌석을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의 임시항공편 좌석은 총 209편, 5만1,000여석 이고 아시아나항공은 71편, 1만3,000여석이다.
양 항공사는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하고 신분을 철저히 확인해 명절 당일 가명 탑승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전화예약 폭주에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예약 폭주에도 대비해 시스템을 재검검 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쳤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www.koreanair.co.kr과 전화=1588-2000, 아시아나항공은 www.flyasiana.com, 전화=1588-8000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