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마감 행사 다채백화점 세일은 '첫 3일, 마지막 3일'이라는 말이 있다. 이 기간에 손님들을 끌기 위해 각종 행사를 집중적으로 편성, 상품 물량을 많이 내놓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이 백화점 세일의 마지막 3일인 만큼 이 기간은 좋은 상품을 싸게 장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쇼핑가기 전 각 백화점의 행사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롯데 = 본점은 2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름 수영복 페스티벌'을 열어 아레나, 엘르, 마리끌레르 등 포피스 수영복을 17만원에서 22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영 캐주얼,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톰보이 반바지 3만3,000원, 게스 티셔츠 1만5,000원 , 나이키 슬리퍼 2만2,000원, 닥터마틴 샌들을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잠실점은 '여름 패션잡화 3, 5, 7만원 균일가전'을 연다. 2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루이발렌티니 선글라스 및 아로마베라 핸드백이 3만원, 미토스ㆍ파소나블 선글라스와 가쪼마니 핸드백은 5만원, 휠라, 까시멜 선글라스와 니꼴, 가파치 핸드백은 7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 21까지 막판 3일장에 들어간다. 주요 행사로는 신세계 강남점 6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여름 신사정장 기획전'을 들 수 있다. 캠브리지 모헤어 정장, 피에르가르뎅 쿨울정장, 닥스 여름 콤비재킷 등이 23만~25만원이다.
강남점 9층 특설행사장에서는 '해외 패션 명품 초대전'을 열어 베르사체 여성재킷을 64만1,000원, 가이거 스커트를 19만원, 질샌더 남성티셔츠를 10만8,000원, 마리나리날디 슈트를 58만원, 마스카 원피스를 15만원에 판매한다.
◆현대 = 서울 전점에서 21일까지 '여름정장대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의 정장류를 특가 및 기획가에 판매한다. 갤럭시, 마에스트로등 국내 유명 브랜드 정장은 20만원대 후반이면 장만 할 수 있고, 코모도, 지크 등 캐릭터 캐주얼 정장은 2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아 = 패션관은 세일 마지막 특별행사로 22일까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요지 야마모토, 마크 제이콥스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와 트루사르디, 아이스버그 등 명품 브랜드 남성 셔츠, 타이 등의 기획행사를 갖는다.
◆뉴코아 = 강남점은 '쿨(Cool) 상품 기획전'을 진행, 기획티셔츠를 브랜드별로 균일가로 판매한다. 모노 7,000원, 메이폴 1만2,000원, UG.I.Z 1만5,000원, TBJ 1만9,000원 등이다.
◆행복한세상 = 23일까지 실시하는 '100% 당첨 사은축제'에서는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즉석복권을 증정, 삼성캠코더(5명), 삼성 디지털카메라(5명), 행복한세상 상품권 50만원(5명), 여행용가방(100명) 등 13개 품목을 선물로 준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