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종합적인 자본이동 감시방안을 마련, 시행시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비지니스 인도네시아지는 이날 중앙은행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인도네시아는 오래전부터 자본이동 감시 방안들을 검토해왔으며 이제 시행시기만이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외환위기이후 정부가 자본 유출입의 감시·감독 방안을 논의해 왔는데 앞으로 중앙은행은 기업들의 해외차입관련 사항을 보고토록 하며 수출업자들은 소득을 본국으로 송금케 하는 옵션들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정부가 자본통제를 할 계획은 없으며 투명한 자본계정과 자유환율제를 유지할 것이고 밝혔다.
자카르카주가는 이같은 정부의 방침의 영향으로 5.4%나 폭등했으며 루피아화는 달러당 8,000루피아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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