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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1일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 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한을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일 밝혔다. 전 감사원장은 또 로돌프 닌 노보아 우루과이 신임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예방하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ㆍ브라질ㆍ파라과이와 더불어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으로 올해 하반기 남미공동시장 의장국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