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중복 앞두고 임직원 가정에 선물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최석영 기자 sychoi@sed.co.kr
이종수(사진)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임직원에게 삼계탕을 선물해 현대건설 가족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현대건설은 이 사장이 중복을 하루 앞둔 28일 임직원 6,000여명의 가정으로 4인용 즉석 삼계탕을 배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의 가정에도 빠짐없이 배달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도 임직원들의 가정으로 삼계탕을 보내 회사를 위해 땀 흘리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임직원의 가족까지도 현대건설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은 올 여름휴가에도 카타르ㆍ쿠웨이트ㆍ두바이 등 건설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삼계탕을 즐기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 다 함께 신명 나는 일터를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삼계탕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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