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 "파격할인" 주말 쇼핑객에 황금기회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을 남겨놓고 파격적인 할인과 한정판매 를 실시하며 주말 쇼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16~18일 ‘황금 주말’을 이용하면 저렴한 값에 실속 있는 쇼핑을 즐 길 수 있어 알뜰한 쇼핑족이라면 가까운 백화점을 찾아 보는 것도 좋겠다. ◇ 롯데 = 본점ㆍ잠실ㆍ영등포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초특 급 한정판매’를 갖고 스포츠화를 1만~3만원에 판매한다. 또 여성용 투피스를 3만원 균일가에 한정판매 하고 가정용품 ‘1만원숍’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롯데는 주말 동안 ‘구두 3만9,000원 균일가전’을 열고 미투리ㆍ사쎄ㆍ미 즈엑스 등 유명 브랜드 숙녀화를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 지난해 이월상품과 올해 기획 신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익사이팅 상품전’을 갖고 핸드백과 여성 원피스를 각각 5만원, 캐주얼 남방은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봄 신상품의 경우 계절 마감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 수도권 전 점포에서 올리브 데 올리브, 온앤온, 주크, CC클럽, EnC 등이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 현대 = 서울 전 점포는 16~18일 동안 ‘가정용품 마지막 3일 초 특가전’을 갖고 냉장고ㆍ프로젝션TVㆍ소파ㆍ식탁ㆍ침대ㆍ이불 등 가정용품을 점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거나 균일가 상품으로 내놓는다. 디오스 냉장고(676리터급 R-S684GMJㆍ140만원)를 98만원, 필립스 믹서기(55만2,000원)를 34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수도권 점포에서는 ‘남성의류 대전’을 대대적으로 진행, 갤럭시ㆍ마에스트로ㆍ로가디스ㆍ빨질레리ㆍ지방시 등 제일모직과 LG패션의 대형 브랜드 들이 참여해 정장을 29만원∼35만원, 캐릭터 정장류는 17만원∼21만원, 니 트 4만9,000원, 면 혼방 스트라이프 셔츠는 2만9,000원∼3만5,000원 등에선보인다. ◇ 신세계 = 16~18일 동안 써스데이아일랜드, 후부, 스멕스 등 영캐주얼과 남성 캐주얼, 유명 아동복 등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18일까지 ‘영 웨이브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고 후부 반바지를 3만5,000원, 클럽 모나코 바지를 3만9,000원, 마루와 스멕스 티셔츠를 각각 1만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은 17~18일 양일간 ‘남성캐주얼ㆍ정장 특집’을 열어 인터메조 셔츠를 4만5,000원, C.P.컴퍼니 바지를 7만5,000원에파코라반 정장을 25만원 등에 판매한다. 한편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강남점은 18일까지 ‘유명 골프웨어 대전 ’을 열고 블랙앤화이트 티셔츠를 19만8,000원, 던롭 바지는 19만5,000원, 겐조 점퍼는 20만3,000원 등에 선보인다. 또한 풋조이 골프화 17만2,000원(남), 19만원(여), 토미아머 캐디백 세트 11만원 등에 내놓았다. ◇ LG = 부천점은 17일 오후5시부터 ‘여성정장 1만원 경매 대축제 ’를 열고 고세 투피스(39만6,800원), A밀란 원피스(35만4,400원), 이문희 투피스(38만2,400원) 등 10여개의 여성정장 브랜드 상품을 경매가 1만원에 시작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안산점은 오는 22일까지 ‘신사정장 실속가 기획전’을 개최, 칼립소 정장 13만원, 콤비 11만원에 본막스 정장 10만원, 트렌치코트 19만원에 판매한다. ◇ 애경 = 구로점은 경쟁 백화점보다 하루 더 연장한 19일까지 이월상품 등을 한정수량으로 70~85%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이솝 반팔 티셔츠를 1만2,000원, 클라이드 티셔츠를 5,000원 , 란체티 와이셔츠를 1만원 등에 선보인다. /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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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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