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각 등 언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전화 서비스 브랜드 `뷰플러스(View Plus)`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통화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통신소외 계층인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월 500회 SMS(단문메시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무선인터넷 월 60분(800패킷), 음성통화 월 10분이 무료 제공된다.
장애인 할인 35% 적용시 기본요금은 9천100원이며 음성통화료는 10초당 39원이다.
SK텔레콤은 "장애인들의 요구에 맞은 이동전화 브랜드가 도입된 것은 처음"이라며 "정보 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