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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산· 정상옥씨 동백장과 모란장 받아
김석산 前청소년단체협회장 동백장 정상옥 불교청년회 지도위원 모란장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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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및 복지에 기여한 김석산(68·사진) 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과 정상옥(51) 대한불교청년회 지도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과 동백장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09년 청소년주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185명과 모범 청소년에게 정부포상을 한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70년대 후반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기숙사를 전세로 마련해 보살피고 18년간 43만명의 근로청소년에게 자립자금 106억원을 지원했으며 청소년 지도, 국제교류에 기여했다.
한편 김덕순(56) 울산YWCA 사무총장 겸 울산 중구 청소년 문화의집 관장, 이현규(63)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김기중(54) 한국우주소년단 사무총장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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