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텍정보(대표 안상훈ㆍwww.eintech.co.kr)는 명함 크기로 어학교재, 테이프, 사전등을 담은 디지털 다국어학습기 `매직토커스`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카세트 테이프나 복잡한 플레이어가 없이도 학습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가 지원되는 이 학습기는 영어의 경우 금성 뉴에이스 영한ㆍ한영사전을 통권으로 수록(발음지원)했고, 다양하고 생생한 현지 영어를 현지민의 육성발음으로 들려준다.
중국어는 송산출판사의 중한ㆍ한중 사전을 통권으로 수록(발음지원)했고 국내 최초로 한국어로 중국어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있다. 회화의 경우에는 현지민의 육성발음으로 초급~고급회화, 필수암기 구문, 초급자의 문법 해설, 초급회화내 필수 단어등을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일본어는 3월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매직토커스는 특히 MP3 플레이어 기능를 추가해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 일본어 등 4개국어의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노래가사 지원이 가능해 팝송 등을 다운 받아 공부할 수 있다.
아울러 음성지원 전자 e-book의 기능으로 신문, 도서, 성경 등 다양한 컨텐츠를 눈과
귀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 자기발음 비교를 비롯 FM 터너(TUNER), LCD 터치 패널, CD보다 우수한 음질, 무한ㆍ설정 반복, 대화하기ㆍ따라하기ㆍ영작 연습하기 등 학습기능이 다양하다.
안 사장은 “아인텍정보는 한국민의 세계화에 일조를 하고자 자체 개발실을 설립해 한국민에 맞는 어학학습기를 개발했다”며 “명함크기에 테이프 30개 분량과 교재 5권 분량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080-676-0008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