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키움證주식교육 사이트 '인기몰이'

'하우투스탁' 하루 2,000명 방문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전반에 대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증권사의 교육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온라인 증권교육 사이트인 '하우투스탁'이 지난해 7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일 평균 2,000명, 월 평균 6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투스탁은 키움증권이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투자 지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투자 관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년 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시작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하우투스탁을 통해 ▦주식기초과장 ▦홈트레이딩시스템 사용법 ▦자격증 강좌 등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 중급 이상의 투자자를 위해 펀드매니저ㆍ애널리스트 등의 특집 방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상품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펀드 상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등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00여개에 불과했던 교육 콘텐츠는 올해 7월 현재 650여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그동안 하우투스탁에 출연했던 전문가의 숫자도 7월 현재 9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ㆍ현대증권 등 대다수 증권사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증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증권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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