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이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비트컴퓨터는 22일 오전11시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리는 명예박사 학 위수여식에서 전자공학 78학번 출신인 조 사장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인하대가 사회경제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선발,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조양호 학교법인 인하학원 이사장, 안상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 사장은 국내 벤처의 선구자로서 통합의료 정보시스템 개발과 정보기술(IT)교육센터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재육성에 공헌한 점과 조현정재단을 설립,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온 업적 을 인정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 사장을 비롯해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건축 63학번), 김동진 카스 사장(산업 72),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전자 78), 최성국 새빛에셋 회장(전자 73) 등이 학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