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천리자전거 수입車시장 진출

佛푸조 판매 '프랑스 자동차' 설립

삼천리자전거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여행업에 이어 수입자동차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 프랑스 수입차인 푸조의 판매를 담당하는 ‘프랑스 자동차’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푸조 자동차를 수입판매하던 한불모터스가 보유한 판매전시장 3곳 중 1곳을 인수해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며 “기존의 영업 조직 및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수입차 판매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7월 자회사였던 첼로스포츠를 통해 참좋은여행을 인수하고 ‘참좋은레저’를 출범시키는 등 레저ㆍ여행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은 자전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단기적인 수익증대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확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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