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H아파트건설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지상 수십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임금을 지불하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건설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농성을 벌이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