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 벤처 셀레라 제노믹스가 인간과 과실파리 게놈(유전체) 지도완성에 대한 첨단기술을 토대로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섰다.국제 공공 컨소시엄인 인간게놈프로젝트(HGP)와 인간 게놈 연구에 양대 산맥인 셀레라는 미 메릴랜드주 록빌에 있는 본사 건물 2층에 단백질 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신약 개발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게놈을 연구해 유전자 정보를 파는데 주력해온 셀레라가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신약 개발과 이를 대형 제약회사에 로열티를 받고 파는 제2단계 사업에 본격 나선 것이다.
셀레라는 이미 유전자를 이용해 상처를 아물게하는 약을 비롯해 4개를 신약을 개발, 임상실험중이다. 인간 게놈 지도 완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셀레라는 우선 유방ㆍ결장ㆍ췌장ㆍ폐암등 4개암 치료를 위한 유전자표지 발견 작업을 하고있고 이어 23개 질병 치료제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록빌=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