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익도 무전기 부정시험

대학 편입학 부정시험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3일 지난해와 올해 토익(TOEIC)시험에서도 무전기를 이용한 부정이 저질러졌다 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 편입학 부정시험을 주도해 구속된 주모(30ㆍ무직)씨와 부정시험 계약서를 작성한 83명 중 박모(27ㆍ휴학생.구속)씨 등 20여명이토익시험에 응시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 중 3명으로부터 “무전기를 이용해 토익문제 정답을 듣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렀다”는 진술을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편입학시험 부정응시 계약서를 작성한 83명 중 일부가 주 씨와 대학 편입학 외에도 토익시험 부정응시 계약서도 작성한 사실을 확인 하고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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