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19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60회) 수상자로 박충모(45ㆍ사진)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이 연구원은 빛이 식물생장 호르몬의 일종인 브라시노스테로이드(BR) 호르몬의 합성을 조절함으로써 식물생장 활동의 하나인 황화현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산물 작황증진 관련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20일 오전11시30분 과천청사 과학기술부에서 열리며 이 연구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연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