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거쳐 좀 더 준비를 하고 방학 때 해도 되는데 취임 2주년에 맞춘다고 무리하게 시작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노무현 대통령,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을 두고 초기에는 시행착오와 혼란이 있게 마련이라 말하자 권양숙 여사가 반대 의견을 내놓더라며.
▲“너무 잘 잤다”-김영삼 전 대통령, 지난 5일 안풍(安風)사건에 대한 무죄 선고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이 “어젯밤에 잘 주무셨냐”고 묻자 이에 답하며.
▲“이제 일본경제는 마침내 길고 고통스러웠던 거품붕괴 후 조정의 끝에 도달하고 있다”-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 한 국제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일본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 회복을 위한 모멘텀을 점차 얻고 있다고 말하며.
▲“음료수를 마시고 점심을 약간 먹겠다는 결정을 했다”-존 케리 美 민주당 대통령후보, 러닝메이트를 결정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농담으로 받아 넘기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영국 BBC, 미국과 영국의 스트레스 관련 논문 300편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짧은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