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조엔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달 중 CP 매입을 개시, 4월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일본 은행의 CP매입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단기 금융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일본은행은 오는 21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정식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