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서도 발견… 감염자 15명으로 늘어
>>관련기사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된 탄저균 파문이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14일 플로리다와 워싱턴에 이어 뉴욕에서도 탄저균 소포가 발견된데다 뉴욕 경관과 실험실 직원 등 3명이 조사 중 탄저균 포자에 노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제 따라 현재까지 탄저균에 감염 및 노출된 사람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영국과 브라질에서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공항과 교회 등에서 잇달아 발견됐으며 벨기에서도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배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철기자